[5.21] 재능교육 성실교섭 촉구 기자회견
전국학습지산업노동조합은 5월 21일 재능교육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년 가까이 이어진 단체교섭 과정에서 드러난 회사의 불성실한 교섭 태도와 책임 회피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노동조합은 재능교육이 교섭 회차만 늘린 채 실질적인 개선 논의를 회피하고 있으며, 노동조합의 정당한 교섭 지위조차 축소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학습지 교사들이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수료 구조 속에서 교통비·통신비·홍보비까지 개인 부담하고 있고, 직장 내 괴롭힘과 고객 폭력, 반려동물 사고 등 노동안전 문제 역시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장 발언에서는 “20년을 일해도 실질 시급이 5천원대에 불과하다”, “공짜노동과 실적 압박으로 생존 자체가 위협받고 있다”는 현실이 증언됐습니다. 또 부정영업 강요, 가짜회원 회비 부담, 차별과 괴롭힘 사례를 공개하며 현장의 심각성을 알렸습니다.
노동조합은 기본수수료 인상, 업무비용 지급, 괴롭힘 근절, 안전대책 마련, 근로기준법 적용 등을 요구하며, 재능교육이 더 이상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성실한 교섭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