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 쿠팡 대리점 워크인의 노조 탄압 및 부당노동행위 규탄 기자회견

3월 5일 오전 택배노조는 <쿠팡 대리점 워크인의 노조 탄압 및 부당노동행위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쿠팡본부 원주지회는 1월 노조 창립 이후 대리점의 노조 탄압과 보복성 구역 조정으로 인해 심각한 생존권 위협에 놓여있습니다.
워크인 대리점은 노조 창립 이전부터 상시적으로 이루어져 온 ‘동료 간 자발적 배송 지원’을 노조 창립 이후 돌연 문제 삼아 조합원들에게만 배송 구역 조정 조치를 단행했습니다.
카카오톡 단체방 공지를 근거로 ‘보고 없는 배송 지원’을 문제 삼아 동일 행위에 대해 조합원들에게만 제재를 적용한 것은 명백한 선택적•보복성 조치입니다.
또한, 워크인 대리점 팀장은 조합원에게 “노조 가입 왜 말 안했냐”, “앞으로 아프면 용차써라” 등의 발언을 하며 노동자의 정당한 단결권 행사를 승인 대상처럼 취급했습니다. 전형적인 부당노동행위입니다.
표준계약서는 사전 합의 없는 불리한 거래 조건 변경을 금지하고 계약 내용 변경은 서면 합의로만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카카오톡 공지를 근거로 한 일방적 구역 조정은 명백한 계약 위반입니다.
더하여, 공정거래위원회의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거래상 지위 남용 심사지침] 위반 소지가 있습니다.
이에, 부당노동행위 고발 및 공정위 제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택배노조는 워크인 대리점이 부당한 구역 조정 조치를 즉각 철회하고, 대화와 상생의 길로 나설 것을 촉구합니다.
또한, 쿠팡CLS가 대리점의 불법 행위에 대해 적극 관리감독에 나설 것을 촉구합니다.
택배노조는 이번 부당한 구역 조정 조치가 철회되고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가 보장될 때까지 힘껏 싸워나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