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비정규직노동자 3차 총파업대회

12월4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교육공무직본부, 여성노조)가 3차 총파업대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3차 총파업대회에는 연맹 김광창 위원장님과 농협하나로유통노조 문현진 위원장님, 전국특성화고노조 신수연 위원장님,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조 김순옥 수석부위원장님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대회 후에 서비스연맹 가맹노조 동지들의 연대현수막을 길 삼아 여의도역까지 힘차게 행진도 진행했습니다. 보내주신 연대의 마음 감사합니다.

이재명 정부의 1호 정책협약은 학교 비정규직 처우개선이었지만, 여야가 합의해 통과시켰다는 2026년 예산에는 그 어느것도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학교급식노동자들은 폐암으로 죽어가는데 학교급식법은 여전히 국회 소위원회의 문턱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학비연대회의 대표자들은 오늘 단식을 선포했습니다. 학교급식법 개정을 위해 내일부터 단식투쟁에 돌입합니다. 내일은 4차 총파업대회가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 연대로 단결로 꼭 승리할 것입니다.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