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배달플랫폼노조-진보당 이상규 서울시장 후보 정책 협약식

배달플랫폼노동조합은 10일 오후 3시 서울 서대문구 소재 노동조합 회의실에서 ‘배달플랫폼노조-이상규 서울시장 후보간의 정책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협약은 서울의 물류와 일상을 지탱하는 필수 노동자인 배달플랫폼 노동자들의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현장의 고질적인 위험 요소를 공공의 영역에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배달노동자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핵심 정책 과제 추진을 약속했습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배달노동자의 사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 국민연금 미가입 배달노동자 실태조사와 함께 가입지원사업을 추진
▲ 배달노동자 사고 예방 : 안전교육 및 안전용품 구입비 지원사업을 추진, 안전한 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위험도로 신고 및 개선 제도 운영
▲ 이동노동자 쉼터를 추가 설치, 배달 밀집 상권의 안전 확보를 위해 대형 쇼핑센터 및 먹거리 타운(보행자 전용도로 상권)에 안전 픽업존을 설치, 운영
▲ 배달노동자 건강권 보장 : 무료 건강검진 사업 정례화
▲ 유가 폭등시기에 배달노동자 유류비(충전비) 지원 방안을 마련
▲ 플랫폼노동에 특화된 “플랫폼 노동센터” 설립을 추진
▲ 이동노동자 위한 반값 식당 설립. 운영 추진
■ “배달노동자는 필수노동자… 서울시가 책임지는 노동 존중 도시 만들 것”
이상규 서울시장 후보는 모두발언을 통해 “지금 서울은 배달 없이는 돌아가지 않는 도시이지만, 정작 노동자들의 현실은 사고 책임 전가와 사회보험 사각지대 속에 방치되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번 협약은 현장의 요구를 서울시 정책으로 바꾸는 시작점”이라며 “배달노동자를 특수한 노동자가 아닌 서울을 움직이는 필수노동자로 대우하고, 이들의 안전과 쉴 권리, 건강권을 서울시가 직접 책임지는 체계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정책협약을 기점으로 배달플랫폼노조와 이상규 후보 는 향후 지방선거 과정에서 플랫폼 노동자들의 권리 보장과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공론화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