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3] 강제 2회전 저지! 성실 교섭 촉구! 전국택배노동조합 CJ대한통운본부 결의대회

3월 23일 택배노조는 200여 명의 CJ대한통운본부 조합원들과 함께 <강제 2회전 저지! 성실 교섭 촉구! 전국택배노동조합 CJ대한통운본부 결의대회>를 진행했습니다.
CJ대한통운이 3월부터 쿠팡식 2회전 배송을 시행하겠다고 밝히며, 쿠팡을 좇아 다시 과로의 시대로 회귀하려 하고 있습니다.
강제 2회전 배송은 또다시 택배노동자의 과로사를 불러온다는 노동조합의 의견도 무시하고 있습니다.
다회전 배송이나 다름없는 CJ대한통운의 탄력 운영이라는 이름의 늦은 출차는 택배노동자의 희생만 강요할 뿐입니다.
CJ대한통운은 강제적인 2회전 배송 정책 추진을 당장 중단해야 합니다.
또한, 지난주 화요일 CJ대한통운은 전국 각 서브터미널에 택배노조의 교섭요구사실을 공고하였습니다.
택배노조는 진짜 사장 CJ대한통운과의 직접 교섭을 통해 택배 현장의 과로를 종식시킬 것입니다.
과로를 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5일 근무제 도입이 절실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먼저 풀어야 할 숙제는 20여 년간 단 한 번도 오르지 않은 수수료 문제입니다.
노동 강도에 비해 턱없이 낮은 임금은 택배노동자의 과로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더 많이 배달해야 먹고 살 수 있는 택배노동자의 임금구조부터 바꿔내야 합니다.
단결한 노동자에게 패배는 없습니다.
택배노조와 함께 강제 2회전 배송 막아내고, 원청교섭을 통해 수수료 인상·주5일 근무제 쟁취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