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9] 세종호텔 투쟁승리! 서비스연맹 결의대회
세종호텔 해고노동자 고진수 관광레저산업노조 세종호텔지부장이 고공농성을 벌인지 280일.
서비스연맹 세종호텔 투쟁승리 결의대회를 열고 사측에 복직안을 마련해 교섭에 복귀할 것을 촉구하고, 정부에도 고공농성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 의지를 보이라고 요구했습니다.
김광창 서비스연맹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단순히 정리해고의 정당성 여부를 넘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 기업이 노동자를 함부로 해고할 수 있느냐의 문제를 묻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280일 고공농성을 이어가는 고진수 지부장님과 단식 12일째를 맞은 홈플러스 안수용 지부장님을 언급하며 “정부의 역할을 강제하는 힘은 당사자의 투쟁과 우리의 연대”라고 강조했습니다.
고진수 관광레저산업노조 세종호텔지부장님은 “추운 날씨에도 함께해 준 동지들께 감사드린다”며 “정부의 좋은 일자리 약속은 거짓말이었고, 우리는 인간답게 일하기 위해 싸워 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정부의 미온적 태도를 지적하며 “서비스노동은 어디서든 불안정한 일자리에 내몰리고 있다”며 “제대로 된 노동권 보장을 위한 투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홍지욱 민주노총 부위원장, 노숙단식투쟁을 12일째 이어가고 있는 안수용 마트노조 수석부위원장(홈플러스지부장), 김창년 진보당 공동대표가 연대 발언을 해주셨고, 가전통신서비스, 관광래저, 돌봄서비스, 마트, 백화점면세점, 서비스일반, 이랜드, 택배, 학습지노조에서 함께 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서비스연맹 123연대 기금 후원으로 농성장에 커피차가 방문해 조합원들과 참석자들에게 음료를 나누었으며, 투쟁기금도 전달했습니다.
하루빨리 고진수 지부장님이 땅으로 내려오도록 많은 연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