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4] 전국돌봄서비스노동조합 부승원 분회 투쟁
돌봄서비스노조 부승원 분회 투쟁소식
매일(월~토) 아침 7:50-8:30 부승원 요양원 앞에서 규탄 선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원주에 계시는 동지들이 바쁜 일정 가운데 출근시간 짬을 내어 연대해주고 계십니다.
-민주노총 원주지부에서 연대현수막을 지원해주셔서 고용노동부 원주지청과 원주시청 앞에 걸었고 여러 단사들에서 투쟁기금도 모아주고 계십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현장을 가장 분노케 하였던 냉동도시락 사건이 조합원들의 가열찬 투쟁으로 다시 정상 식사 제공으로 바뀌었습니다.
- 그러나 사측은 요양보호사의 잔반털이 업무를 어떻게 해서든지 강제하려는 꼼수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어르신 식후 잔반털기 업무를 수행하는 요양보호사에게는 끼니당 800원의 추가식비를 받지 않고 밥을 제공하겠다는 소심한(?) 조건을 내걸며 조합원들을 농락하고 있습니다. 800원으로 굴종을 흥정하는 사측 덕분에 조합원들의 분노게이지와 투쟁의지는 한 층 더 높아졌습니다. 800원이 아깝다며 우리 조합원들은 식당밥을 거부하고 손수 도시락을 싸서 다니고 계십니다.
- 이에 서비스연맹에서 지난 26일부터 오늘까지 (제대로된) 도시락 연대로 부승원 동지들에게 한 끼 식사를 제공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재 부승원에서는 사측의 사주를 받은 복수노조가 결성되어 진행하던 파업과 교섭이 중단된 채 대표노조를 가리는 다툼을 진행중입니다.
- 투쟁이 길어질 것이 예상되지만 시대를 거스르고 인권을 무시하고 돌봄노동의 가치를 훼손하는 무도한 부승원 사측앞에서 돌봄노동자들은 동지들의 애정과 연대에 힘입어, 끝까지 우리를 지키고 민주노조를 지키는 싸움을 이어가겠다는 결의를 밝히고 계십니다.
긴 추석 연휴에도 시설 어르신을 돌봐야 하는 요양보호사들은 평일과 같이 정상적인 교대근무를 합니다.
작고 열악한 일개 사업장이지만 악랄한 사용자에 맞서 돌봄노동자로서의 자긍심을 지키려는 부승원 노동자들에게 큰 힘과 용기와 응원을 보내주십시요.
투쟁기금 후원 계좌 :
국민은행 303802-04-396141 김영미
도시락 연대 문의 : 010-7622-1789
(서비스연맹 강원본부 사무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