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1] 전국택배노동조합 쿠팡부산지회 창립총회 및 투쟁선포식 보고
9월 21일, 일요일 밤 9시라는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창립총회 자리에 부산지부 동지들을 비롯하여 김재남 민주노총 부산본부장님, 황순원 서비스연맹 부경본부 사무국장님, 강민욱 쿠팡본부 준비위원장님, 손수진 진보당 해운대구위원장님이 함께 자리해주셨습니다.
쿠팡부산지회장으로는 박원대 조합원이 선출되었습니다. 권용성 지부장님으로부터 지회깃발을 이양받고 당선인사, 지회규칙 제정, 집행부 인준을 거쳐 창립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각 지회에서 지회창립을 축하하는 기금 전달식과 선배 지회장님들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8시 반여동에 위치한 쿠팡부산1캠프에서 투쟁선포식을 진행했습니다. 민주노총 부산본부 김태윤 조직부장님이 함께하셨습니다.
쿠팡 사측은 긴장이 걸린듯 본사랑 울산에서까지 인원을 차출해 입차하는 차량마다 차번호랑 운전자를 대조하면서 캠프에 들여보내고 있었습니다.
지회동지들은 오늘 떼는 첫 걸음은 어색할 수 있지만 택배노동자를 갈아넣어 로켓배송이라는 혁신으로 포장하는 악랄한 쿠팡을 반드시 바꾸겠다는 힘찬 다짐을 보여줬습니다.
투쟁선포식 이후 캠프에 현수막 부착을 하러 진입하는데 사측에서 반여캠 소속이 아니면 불가하다는 억지를 부리며 가로막았으나 지회동지들의 완강한 투쟁으로 캠프 내 현수막 부착투쟁에 성공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