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4] 쿠팡 춘천캠프에 국회의원·고용노동부 방문

14일 오전, 진보당 정혜경 국회의원과 김종훈 당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분들이 쿠팡 춘천캠프를 방문했습니다.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장과 근로·산업안전 감독관 등 도 함께 배석하여 쿠팡 캠프 현장을 꼼꼼이 둘러봤습니다.
참석자들은 캠프의 온열·안전 문제와 비좁은 휴게실, 화장실 등 열악한 노동환경을 직접 확인하며 일일이 개선할 것을 지적하였고, 쿠팡의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과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국회의원과 노동부 관계자들의 현장 방문에 하하물류 측은 갑작스럽게 반토막냈던 부당한 배송 지침을 철회하고 16일부터 조합원들의 물량을 정상화 시키겠다고 한발 물러섰지만, 이를 ‘임시조치’라고 단서를 박는 야비한 모습도 보였습니다.
현장 방문 후 정혜경 의원과 진보당 관계자들은 민주노총 강원본부 회의실에서 조합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그동안 겪어온 부당한 현실과 조합원들의 고충을 직접 듣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배송구간이 정상화된 것은 반가운 변화이지만 쿠팡의 노동탄압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택배노동자들이 지치지 않고 끝까지 싸워 승리할 수 있도록 함께해주시는 모든 단위의 더 많은 관심과 연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