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7] 택배노동자 과로 방지 3차 사회적대화 재개 촉구! 원청 택배사들의 성실한 교섭 촉구! 전국택배노동조합 대표자 기자회견

7월 27일 택배노조는 300여 명의 대표자들과 함께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택배노동자 과로 방지 3차 사회적대화 재개 촉구! 원청 택배사들의 성실한 교섭 촉구! 전국택배노동조합 대표자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쿠팡의 중간 합의 거부로 3차 사회적대화가 중단된 지 3개월이 흘렀습니다. 미국 정치권에는 억대의 로비 자금을 뿌리며 대한민국 사법주권과 수사를 흔들고 내정간섭을 유도하는 쿠팡이 정작 밤낮없이 일하다 죽어가는 쿠팡 택배노동자들의 과로사 예방을 위한 비용은 단 한 푼도 쓸 수 없다고 버티고 있습니다.
쿠팡의 버티기에 사회적대화가 표류해서는 안됩니다. 정부와 국회가 책임지고 나서서 멈춰 선 3차 사회적대화를 즉시 재개해야 합니다.
택배 현장의 살인적인 노동 환경을 바꾸고 과로사 비극을 끝내기 위해서는 사회적대화와 원청교섭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개정 노조법이 시행된 지 4개월이 흘렀지만, 원청교섭은 여전히 지연되고 있습니다. CJ대한통운·한진은 상견례가 진행되지 못했고, 모범 사용자가 되어야 할 국가기관 우정사업본부는 법적 의무인 교섭요구 사실공고조차 게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원청 택배사들은 진짜 사장으로서 노동조건을 결정하고 실질적인 지배력을 행사하면서, 책임져야 할 교섭은 회피하고 있는 치졸한 행태를 즉각 중단해야 합니다.
택배노조 대표자 300여 명은 3차 사회적대화 재개와 원청교섭 투쟁 승리를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입니다. 함께 힘 모아 돌파해 나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