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 SK인텔릭스 원청교섭 거부 규탄 기자회견

7월 1일 가전통신노조 SK인텔릭스지부는 2026년 7월 01일 오전11시, SK인텔릭스 본사 앞에서 '원청교섭 거부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기자회견에는 서비스연맹 홍창의 수석부위원장님께서 힘 있는 연대발언을 해주셨고, 가전통신노조 산하 각 지부와 서비스연맹 사무처 동지들께서 함께해 주셔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노동조합은 원청인 SK인텔릭스에 단체교섭을 요구해 왔습니다. SK인텔릭스는 교섭요구 사실공고와 교섭대표노동조합 확정공고를 직접 진행했고, 임금·단체교섭 상견례에도 직접 참석했습니다. 그럼에도 이제 와서 "우리는 사용자가 아니다"라며 원청교섭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분명합니다. 임금 기준과 수수료, 업무 시스템, 인력 운영, 평가 체계 등 노동자들의 핵심 근로조건은 모두 SK인텔릭스가 결정하고 있습니다. 결정은 원청이 하면서 책임은 자회사에 떠넘기는 행태는 결코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에서는 이러한 원청의 책임 회피를 강력히 규탄하고, SK인텔릭스가 실질적인 사용자로서 즉각 단체교섭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개정 노조법 제2조의 취지에 따라 원청의 사용자 책임을 다할 것을 분명히 요구했습니다.
노동조합은 이번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서울지방노동위원회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 고용노동부 형사고소 등 가능한 모든 법적·조직적 대응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동지 여러분의 관심과 연대가 무엇보다 큰 힘입니다. 원청교섭이 성사되는 그날까지 흔들림 없이 함께 싸워 나가겠습니다.

